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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)민주당 경선, 갈라진 충북 의원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  취재기자 : 김대웅, 방송일 : 2017-03-14, 조회 : 4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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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ANC▶
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
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가장 뜨거운데요.
충북의 국회의원들이
엇갈린 선택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
충북의 선거인단만
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,
지방의원들도 지지 후보를 고르느라 바쁩니다.

김대웅 기자입니다.
◀END▶

◀VCR▶

충북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세 명이
당내 경선을 앞두고 엇갈린 선택을 했습니다.

충북도당 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은
대표적인 문 전 대표의 지지자입니다.

◀INT▶
도종환/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
"경선 결과 박빙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"

충북의 각 지역 위원장과 도의원 과반이
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4선의 변재일 의원은
안희정 충남 지사의 정책을 총괄합니다.

탈당한 '김종인 계'로 분류돼
현 민주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는 등
변 의원으로서는 최상의 선택이라는 평입니다.

이후삼 제천 단양 위원장과 도의원 3명이
안 지사 지지 세력으로 분류됐습니다.

◀INT▶
변재일/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
"충청권 출신 대통령 돼서 세종시 균형발전"

눈에 띄는 건 오제세 의원입니다.

한때 문재인 전 대표의
충북 경선 본부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
최종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.

문 전 대표 측에서
본부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은 받았지만
오 의원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

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인단이
170만 명을 넘은 가운데
지금까지 충북에서 8만여 명이 신청했고,
마감일인 21일까지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
예상됩니다.
MBC 뉴스 김대웅입니다.